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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의원, 1분기 외래환자 줄었는데 급여매출은 안정세

  • 김정주
  • 2016-05-27 12:14:54
  • 비뇨기과 11.7% 늘어...외과계열 과목은 비교적 침체

[의원 10대 표시과목별 월평균 급여 매출 분석]

지난 1분기동안 외래처방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환자수는 정체 또는 줄었지만, 급여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과나 정형외과는 내과계열보다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뚜렷하게 줄고, 매출이 적어 대조를 이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0대 표시과목별 의원당 월평균 급여 진료매출과 외래처방 실적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먼저 의원급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총 3조92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조9109억원보다 6.2% 늘어났다. 급여청구 기관 수는 2만7958곳으로 2.4% 증가했다.

외래처방전을 많이 발행하는 10대 표시과목별 월 평균 급여진료 매출을 산출한 결과 내과 4352만원, 외과 3984만원, 정형외과 5946만원, 산부인과 3705만원, 소아청소년과 3019만원, 안과 6137만원, 이비인후과 4305만원, 피부과 2169만원, 비뇨기과 257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상승률을 기준으로 보면 비뇨기과가 11.7% 수준으로 두드러졌고, 산부인과와 소청과가 각각 7%대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피부과와 안과는 4%대 성장했고 내과는 3% 가까이 급여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루 평균 내방객수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형외과는 일평균 내방객수가 3명 줄었고, 외과와 안과는 각각 2명씩, 내과는 1명 줄었다. 즉 내방 환자는 줄었지만 수가인상과 자연증가분 등의 영향으로 진료매출은 늘어난 것이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과목별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곳 등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 법정본인부담금이 포함된 수치로, 일반의는 미표시 전문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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