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YH14618' 글로벌라이선스 아웃 기대 수직상승
- 가인호
- 2016-05-31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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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임상 2b 종료, 기술수출 성사 여부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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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은 올 들어 지난해와 비교해 연구개발 투자를 30% 정도 늘리며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기술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12.5%의 지분을 보유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개발 중인 YH14618(퇴행성디스크치료제)가 상반기 중으로 임상 2b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 하는 YH14618은 인체에 존재하는 펩타이드로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하여 디스크를 재생시키는 신약.
지난 2009년 유한과 엔솔이 공동개발 계약을 맺을 때부터 글로벌에 포커싱한 신약과제로 R&D를 진행해왔다.
특히 YH14618에 대한 임상 2b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유한의 첫번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는,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충족되지 않은 시장의 요구가 매우 큰 제품으로 제품화 성공 시 수억 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측은 퇴행성 디스크 질환치료 신약이 빅파마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임상2상 결과가 도출되는 하반기 이후에 해외기술이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상비용을 부담하는 대가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판매 및 개발 권한을 갖게 되며,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상품화 성공 시 유한양행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
유한은 YH14618을 비롯한 올 1분기 R&D투자액이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140억원) 대비 38.6% 늘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도 5.8%에서 7.0%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2018년까지 글로벌 제약사에 혁신신약 3개 이상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 방안을 추진하고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 효율적인 연구시스템 및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자신을 기술도입 등 신약개발에 투입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혁신신약 연구분야는 대사·내분비, 면역·염증 및 항암제의 3대 전략적 질환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대사, 내분비 질환 분야는 당뇨병 치료제를 중심으로 3개 연구과제, 면역, 염증 질환 분야는 퇴행성디스크, 안과 및 피부과질환 치료제 등 8개 연구과제, 항암제 분야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5개의 연구과제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유한의 신약 파이프라인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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