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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세계적 물류기업 '마켄'과 MOU체결

  • 김민건
  • 2016-06-01 09:25:28
  • 마켄의 RFID, 창고개발 등 운영기술 통해 세계시장 진출 포석

MOU 체결한 마이클 컬음-시모어 마켄 아·태지역 부회장(왼쪽)과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이 지난 5월 3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라이프 사이언스 물류 전문기업 마켄과 의약품 운송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을 비롯해 생물학적 샘플과 환자 검체, 진단시약 등의 빠르고 안전한 운송을 위해 마켄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활용한다는 내용으로 연구진과 환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녹십자랩셀은 설명했다.

마켄은 생명과학분야 전반에 걸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이다. 지난해 메르스(MERS) 발병 당시 국내 임상환자의 각 가정에 임상 의약품을 직접 공급한 유일한 물류업체다. 현재 국내와 해외임상시험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백신 등 상업적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국가 및 병원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국내 임상병리진단 및 검체 샘플 운송을 하고 있다. 첨단 물류기술인 SMART TAG(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 운송박스별온도, 위치, 진동실시간 확인 및 관리)를 활용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의 위험이 큰 '감염성물질'도 운송하고 있다.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는 "마켄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녹십자랩셀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 좋은 물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세계시장으로 고객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이클 컬음-시모어 마켄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십자랩셀은 세계시장 진출 등 마켄의 RFID기술과 창고 개발, 공동 판매 및 운영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계기로 국내와 해외 양측으로 공동 물류 운송 등에 대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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