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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우간다정부에 'B형간염' 진단 공급

  • 김민건
  • 2016-06-01 09:39:38
  • 2019년까지 3년간 200만불어치 공급…아프리카 시장 첫 진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우간다 정부에 B형간염 검사를 위한 분자진단키트와 시스템을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200만불(약 23억원)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B형간염 검사를 위한 HBV 분자진단키트(AccuPower® HBV Quantitative PCR Kit)를 3년간 우간다 정부에 공급하는 것으로 2016년도 1차 분은 분자진단시스템과 HBV 분자진단키트를 포함해 58만불(약 6억9078억원) 규모이다. 2019년까지 추가로 공급할 물량은 매년 75만불(9억2866억원)로 추정된다.

류태희 바이오니아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번 우간다 공급은 아프리카 국가 조달입찰 시장에서의 첫 진입임과 동시에 국제기구를 통한 제품 판매루트의 교두보 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B형간염 외 에이즈(HIV), C형 간염(HCV) 등 다양한 품목의 추가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HIV(에이즈감염), HBV(B형간염), HCV(C형간염)와 TB(결핵) 진단은 분자진단시장의 핵심이다. 2016년 세계 분자진단 시장은 9조원 정도며 연 평균 12.6%씩 성장 중이다.

면역진단제품이 주종인 아프리카 분자진단시장에서 바이오니아 분자진단 주력제품 매출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급은 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ODM,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으로 이를 위해 동아ST와 공급에 관한 ODM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바이오니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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