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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환자 최적화된 복약스케줄로 효과 상승 기대"

  • 안경진
  • 2016-06-01 12:10:20
  • 출시 10주년 맞은 수텐, RCC(신세포암) 써밋 성료

화이자제약이 최근 ‘2016 신세포암 써밋’을 개최했다.
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수텐(수니티닙)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19일~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신세포암 써밋(2016 Pfizer Oncology RCC Summit)'을 열고, 신세포암에 대한 국내외 치료 전략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의대 이재련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 첫날에는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도입 후 10여 년간 전개된 '전이성 신세포암(mRCC)' 치료 관련 주요 연구 결과 와 의의(캘거리대학 다니엘 헹 교수) ▲TKI 요법을 통한 최적의 신세포암 치료전략(울산의대 이재련 교수) ▲신세포암 치료에 대한 면역항암제와 TKI 병용요법(성균관의대 박세훈 교수)이 발표됐다. 이후 패널토의와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국제 전이성 신세포암 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IMDC) 의장을 맡고 있는 다니엘 헹(Daniel Heng)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컨소시엄에서 전개해 온 연구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 예후 인자와 표적치료의 의의 등을 소개했다. 2주 복용 후 1주 휴약하는 수텐과 같이 각 환자에 최적화된 용법용량 및 복약 스케줄이 실제 임상환경에서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련 교수 역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TKI 제제 등을 통한 최적의 신세포암 치료전략과 함께 환자 특성 및 치료 경과에 따른 용법조절로 약제 내약성을 증진한 성과를 소개했다.

성균관의대 박세훈 교수는 현재 신세포암 분야에서 활발히 임상이 전개되고 있는 면역치료제 병용요법 등을 공유하면서 면역치료에서 수텐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가져다 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전망했다.

심포지엄 둘째 날은 충남의대 이효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이성 신세포암의 치료 차수에 따른 mTOR 억제제 치료요법(인제의대 임성남 교수) ▲신세포암 치료에 대한 유전체학 기반 진단 및 치료(충남의대 이효진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임성남 교수는 예후가 좋지 않은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게 토리셀(템시롤리무스)과 같은 mTOR 억제제를 투여해 개선된 치료 효과를 보인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충남의대 이효진 교수는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제의 발전 과정 및 유전적 특성에 기반한 진단, 치료 접근법에 대해 공유하며 향휴 신세포암 분야의 치료 전략과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헹 교수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 옵션인 수텐에 대해 전 세계 의료진이 10여 년에 달하는 처방 경험과 다양한 임상을 통해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며 "환자 개개인의 치료 예후에 따라 용법용량 및 복용 스케줄을 조절할 경우 수텐의 치료 효과는 최적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텐은 진행성 신세포암을 비롯해 위장관 기저종양, 전이성 췌장내분비종양 치료에 대해서도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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