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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박, 주말 덕성약대 표심 공략..."한 표 달라"

  • 강신국
  • 2024-11-17 22:10:08
  • 최 "성과낸 사람"...권 "성분명 도입"...박 "한약사 해결사"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후보 3인이 덕성여대 약대 공략에 나섰다.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를 봐라달고 호소했고 권영희 후보(2번, 65, 숙명여대)는 품절약 해결을 위한 성분명 처방 도입을, 박영달 후보(3번, 64, 중앙대)는 한약사 문제 해결과 최광훈 후보를 저격하며 선명성을 부각했다.

후보들은 17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43차 덕성여대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광훈 후보는 "각계각층에 덕성 약대인들이 맹활약하고 있다"며 "오늘 보닌 존경하는 선후배들이 정말 많다. 아름다운 덕성인들과 함께하닌 갑격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감성에 호소했다.

최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지 공약이 나오는데 나중에 가면 후보들 공약이 다 똑 같아 질 것 같다. 잘 해낼 수 있는 사람, 성과를 내고 앞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달라"며 "이번 선거는 재선 도전이다.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덕성인들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권영희 후보는 "나도 덕성의 가족이다. 내 친동생이 덕성 83학번 권영제 약사"라며 덕성약대와으 친분을 과시했다. 권 후보는 "품절, 매출감소, 차액정산 등 요즘 약국 하기 너무 힘들다. 성분명 처방 제도화를 하면 해결될 문제들"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성분명처방 관련 약사법 개정도 마쳤다. 지난 3년 동안 성분명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며 "대체조제 반대하는 의협 행태를 보니 약사 직능을 부정하는 것으로 성분명처방을 위해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권영희를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달 후보는 내가 한약사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시키 주역이다. 회장이 되면 8만 약사의 대표성을 갖고 한약제제 분류, 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 법안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에 출마하면서 약국도 폐업했다. 회장이 되면 연임 없이 단임만 한다. 6년 동안 할일은 3년안에 마무리하겠다"며 "대약 회장이 분회 다니면서 정책설명회를 했다. 대약 회장이면 복지부, 국회가서 정책설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최 후보를 직격했다.

한편 덕성 약대 정기총회장에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이명희(기호 1번, 61 이화여대), 김위학 후보(2번, 50, 성균관대)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1번 56, 중앙대), 연제덕 후보(2번, 60, 서울대)도 참석해 한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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