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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세포치료제 연구 산자부 과제 최종선정

  • 김민건
  • 2016-06-09 15:56:23
  • 4년간 총 28억 8000만원 투자, '건(tendon)' 재생 목적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 과제로 자사의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연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4년간 19억 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28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과제로 선정된 세포치료제는 근골격계 질환 중 연골과 골 질환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회전근개파열 질환을 타겟으로 한다.

통증 완화가 아닌 국내 최초의 건(tendon)재생이 목적이며 자기유래 및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동시 개발이 목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병변의 약 70%를 차지하고 노령화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국내 회전근개파열 환자수가 지난 4년간 60%나 증가했다"며 "회전근개건과 아킬레스건 등의 재생 관련 수요가 증대하고 있어 새로운 세포치료제 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어깨병변 진료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3.3% 증가했다.

시장규모는 3969억원이며 해외 근골격계 치료시장은 재생의료시장 중 규모가 가장 커 연평균 성장율이 18.6%로 2018년에는 195억달러(약 22조원(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피부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이어 주름개선, 각막, 점막재생 세포치료제 개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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