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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5월 처방액 호조…한미·종근당·대웅 순

  • 이탁순
  • 2016-06-17 12:14:54
  •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 확연...삼진, 16.5% 증가

상위 제약사의 5월 원외처방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7일 미래에셋증권이 공개한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의 회사별 5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 종근당 등 상위업체들의 실적이 전년보다 10% 이상 성장했다.

주요 제약회사 5월 원외처방조제액(유비스트, 억원, %)
한미약품은 352억원으로 전년 5월 대비 10.3% 상승하며 1위를 지켰다. 2위는 종근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한 348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4.8%↑), CJ헬스케어(9.0%↑), 한독(9.8%↑), 유한양행(12.2%↑)도 상승세가 돋보였다.

다만 대웅제약은 글리아티린 판권회수에 따른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6.9% 하락한 308억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작년 5월에는 1위였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약사는 삼진제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오른 155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타틴-A, 뉴스타틴-R 등 고지혈증치료제가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풍제약은 전년 5월보다 무려 13.4% 감소한 103억원을 기록. 하락세가 가장 큰 기업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작년 5월보다는 나아졌지만, 전달 4월에 비해서는 주춤했다. 어린이날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4월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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