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AASM서 '페린젝트' 임상발표
- 김민건
- 2016-06-21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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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적 고통받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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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 내용은 조용원 계명대 교수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이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임상 연구결과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 성인 인구 기준으로 약 3.6%(149만명)의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잠들기 전 다리 저림, 통증 등 수면 장애를 동반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 도파민제가 사용되어 왔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장기간 복용 시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고 중외제약은 밝혔다.
기존 철분제 역시 경구용은 낮은 흡수율과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철분주사제 'Iron sucrose'는 효과 불충분, 'Iron dextran'은 아나필락시스 안전성 문제가 있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용원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페린젝트'를 투여 받은 환자가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말했다. 하지불안증후군 32명에게 페린젝트 1000mg를 1회 투여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32명에 비해 6주차부터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페린젝트를 투여 받은 환자 중 약 1/3은 30주 동안 추가적인 치료약물이 없어도 효과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도파민제로 치료를 받는 국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약 30%가 부작용 문제를 겪고 있어 철분 주사제와 같은 대체 요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미미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적으로 고통 받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 대한 페린젝트의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당 임상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케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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