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6 07:01:03 기준
  • 성분명
  • AI
  • #염
  • 임상
  • GC
  • 영상
  • 유통
  • 데일리팜
  • #임상
  • 약국 약사

에제티미브-스타틴 후발품목 공세…시장 50% 성장

  • 이탁순
  • 2016-06-22 06:14:54
  • 유한 로수바미브 약 4억원으로 앞장...바이토린 급락

지난 4월말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티미브 특허만료로 시장에 진입한 후발품목들이 빠른 속도로 실적을 쌓고 있다.

이들 후발품목 영향으로 지난 5월 에제티미브-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5월 에제티미브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 처방액은 총 85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5월 57억원에 비해 48%나 오른 것이다.

지난해 출시했던 아토젯(MSD,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젯(한미약품,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이 각각 14억원과 1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성장률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4월 출시된 후발품목들도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면서 호황기를 맞고 있다. 4월 출시 후발품목에서는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가 3억61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이어 경동제약 듀오로반(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도 2억1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CJ헬스케어 로바젯, 명문제약 로젯, 한림제약 크레더블도 월처방액 1억원을 초과했다.

에제티미브 성분 의약품 5월 처방액(백만원, %, 유비스트)
반면 다른 경쟁품목보다 한달 정도 일찍 출시한 대웅제약 크레젯 등 3품목은 1억원 이하 실적으로 시장선점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후발품목 공세에 이 시장 첫 제품인 바이토린(MSD,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은 전년 동기 대비 32% 하락한 36억원에 머물렀다. 바이토린은 5월부터 급여 상한가가 20% 인하됐다.

한편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일제 이지트롤은 2억4700만원으로 6% 하락에 그쳤다. 후발품목이 한미약품 '에제트'밖에 없는데다 에제트도 처방액 1000만원에 머물면서 하락세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