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동아 자회사 '녹십자랩셀·에스티팜' 기업공개
- 어윤호
- 2016-06-23 08: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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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한국거래소 공시…공모가 각각 1만8500원·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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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된 녹십자의 자회사 녹십자랩셀은 세포치료제 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5억원과 23억원 수준이다. 공모가는 1만8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 기업은 녹십자홀딩스가 지분 11.5%를 보유하고 있으며, 녹십자는 지분 48%를 소유하고 있다.
녹십자랩셀 상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현재 개발중인 신약 'MG4101' 가치평가 때문이다.
MG4101은 종양 치료를 목적으로 정상인의 말초혈액에서 자연살해세포를 분리 및 증식 배양한 세포치료제로, 최근 국내서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녹십자랩셀은 바이오물류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로 2008년 설립된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신약 제네릭 생산 판매업체로 공모가액은 2만9000원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81억원과 252억원대였다.
에스티팜은 뉴클레오시드계 에이즈 치료제인 지도부딘 개발과 뉴클레오시드계 항바이러스제 분야에 강점이 있다.
에스티팜은 최근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동아에서 인수 이후 영업이익률도 매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C형 간염치료제 API는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로 에스티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CJ헬스케어 등 바이오제약 업체들도 하반기 상장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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