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윤리경영 평가' 자율점검 탈피 의무화 추진
- 가인호
- 2016-06-23 12:14:5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윤리경영 인증제' 도입 행보 본격, 외부기관에 CP 점검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협회는 최근 자율점검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200여 곳의 제약사에게 배포하며 윤리경영 기반을 쌓고 있다.
하지만 제약기업 스스로 CP를 평가하는 '자율점검지표'는 구속력이 없어 윤리경영 정착이 여전히 요원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제약기업들이 CP전담부서를 늘리고 있고,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만들어 이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불법 리베이트는 연이어 터지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약사단체 출연 기관 등에서 윤리경영 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 등이 발생하면서, 제약협회가 인증제 도입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현행 자율점검지표를 확대, 외부기관 평가를 통한 시스템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윤리경영 인증'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이사장단사를 비롯한 협회 내 자율준수위원회 기업 등 20여 곳이 자율점검지표를 토대로 한 점검 결과를 외부기관에 평가를 통해 올해까지 의무 제출키로 했다.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 등 윤리경영 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관의 평가를 받아 신뢰도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협회는 이 같은 윤리경영 점검 시스템을 제약협회 이사사(약 50곳)로 확대해 2018년부터는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협회측에서 자율점검지표 운영이 구속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적으로 윤리경영 인증 의무화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CP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점검지표는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 운영현황 및 방식, 운영실적, 내부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 등 크게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180개의 지표에 900점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AAA등급(최우수)부터 D등급(매우 취약)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자율점검 평가지표, 진단지표 가이드라인, 표준 운영절차, CP체크리스트 등이 망라돼 있다.
그동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을 받는 등 제약업계가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윤리경영 정착은 요원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었다.
따라서 공정경쟁규약 또는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외부기관 평가와 의무화 도입이 제약산업 공정경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
"준법경영 확산"…자율점검지표 제약사 200곳 배포
2016-01-07 12:1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같은 일반약인데 소비자 부담 5배"…비급여 처방 논란
- 2"PDRN도 포지셔닝 싸움"…약사들이 말한 팜뷰티 생존 전략
- 3로슈 차세대 비만약 한국 임상3상 승인…노보·릴리에 도전
- 4알부민 식품 부당광고 또 적발…하스카프베리도 줄줄이 덜미
- 55년 끈 영등포 층약국 소송 환송심서 뒤집혀…"개설 적법"
- 6동화, 어린이 감기약 시장 도전장…화이투벤키즈콜드시럽 허가
- 7경동제약·아울바이오, 비만 약 'AUL009' 임상 발표
- 8"단순 복약지도는 한계"…통합돌봄 약료 법제화 시동
- 9한미사이언스, 사업형 지주회사 강화…첫 ESG 경영 로드맵
- 10단순 독감에 항생제 과잉처방...고령 의사일수록 처방률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