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 회비납부 기피 심화…업체 64% 미납
- 정혜진
- 2016-07-01 06:00:1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 회원사 66%가 미납, 충북·제주 납부율 0%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집계한 '2016년도 연회비 납부 현황'에 따르면 6월 8일 현재 정회원 471곳 업체와 특별회원 58곳, 준회원 92곳 등 총 621곳 회원업체 중 회비를 낸 곳이 233곳으로 36%에 불과했다.
이중 정회원사 회비 납부율이 32%로 가장 낮았다. 납부율이 떨어지면서 유통협회는 예산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비 대상 금액이 총 6억여 원인데, 2억1000여만 원만을 확보했다. 미납액이 3억8000여만 원이나 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경기인천 회원사가 각각 36%로 지역 중 가장 높은 납부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35%), 서울(34%) 지역이 뒤따랐다.
특히 전국에서 회원사가 가장 많은 서울지역은 163개 회원사 중 52개 업체만 회비를 냈다.
미납률만 보면 충북과 제주가 가장 높았다. 회원사가 각각 충북 7곳, 제주 2곳인데 모두 회비를 내지 않아 미납률 100%를 기록했다.
광주전남(29곳)과 전북(13곳)이 미납률 88%로 뒤를 이었으며, 강원(13곳)이 82% 회원사가 회비를 내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와 비회원사, 회비 납부 회원사와 미납 회원사에 대한 협회 서비스 차별화가 시급하다"며 "회원 가입률과 함께 회비 납부율은 협회 존폐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5[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6[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7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8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