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귓병환자 30% '외이도염'…진료비 연 539억
- 이정환
- 2016-07-07 1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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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최근 5년간 보험자료 분석…8월 20대 미만 환자 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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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이란 고막 바깥 외이(外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귀 안으로 물 등 유입으로 인해 통증, 먹먹함 등 증상이 나타난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2011년~2015년) 건강보험·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 분석결과 연 평균 160만명 수준의 외이도염 환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약 158만명이 진료를 받아 약 539억원 진료비가 지출됐다. 최근 5년간 외이도염 진료비도 평균 3.3%씩 꾸준히 증가중이다.
특히 8월 귀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3명 중 1명은 외이도염 진료가 확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총 95만명 귀 질환자 중 외이도염 진료인원은 8월에만 약 28만명(30%)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2월(약 16만명) 대비 1.8배 많은 수치다.

50대가 가장 외이도염에 취약한 연령구간이나, 8월에 다수 증가하는 연령구간은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구간이었다.
구체적으로 외이도염 진료인원은 50대가 전체 중 16.1%를 차지해 최대 연령구간이고, 10세 미만이 9.3%로 가장 적었다.
하지만 8월의 경우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2월에 비해 20세 미만 진료인원이 3배 가량 급증했다.
심평원은 20세 미만이 여름철인 8월, 물놀이를 다수 즐기고 이어폰 사용 등이 많아 외이도염 발생 조건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외이도염은 염증성 외이염과 습진성 외이염으로 구분된다. 염증성은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상처가 생기면서 통증이 동반된다. 습진성은 가려움증과 함께 분비물로 인해 귀가 가득 차있는 불편감을 받는다.
염증 발생으로 귀 부위 열감이나 턱을 움직일 때 통증도 유발된다.
외이도염 예방을 위해서는 귀에 이물질 유입을 막고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수영이나 샤워 할 때 물의 유입을 신경쓰고 들어갔을 때는 귀를 기울여 자연스레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거나 부드러운 휴지를 말아 귀 않에 넣어 휴지에 흡수시켜야 한다.
면봉 등을 잘못 사용하면 상처가 날 수 있고 습관적인 귀이개 사용도 귀 속 상처 유발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잦은 이어폰 사용도 귀 안을 습하게 해 외이도염 유발 원인으로 꼽힌다.
심평원 노영수 상근심사위원은 "외이도염은 비교적 쉽게 치료되지만 적절 진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으로 진행돼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아의 경우 진료시기를 높쳐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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