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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난치병 '이명' 잡는다" 전문약·일반약 연속 출시

  • 어윤호
  • 2016-07-11 12:14:50
  • 동구바이오, 메네스에스 급여...태전그룹, 단일 적응증 승인

메네스에스(왼쪽)와 실비도
처방옵션이 많지 않은 이명치료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문의약품인 '메네스에스(베타히스틴)', 태전그룹 AOK가 일반의약품 '실비도'를 출시했다.

특히 메네스에스는 이명치료제는 최초로 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보험약가는 16mg 1정당 45원이며 1일 3정 복용 시 135원이다.

베타히스틴 성분인 이 약은 그동안 메니에르 치료 등에 널리 쓰이고 있었으나 이명치료제를 적응증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는 않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발매 초기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네스에스는 국내 최초로 보험약가를 적용받아 부담 없이 처방 가능한 제품이다. 앞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이비인후과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실비도의 경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이명 단일 적응증만으로 허가받은 첫 사례이다.

니코틴산아미드와 파파베린염산염 그리고 비타민B군(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인 실비도는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약은 태전그룹 AOK에서 의뢰, 한풍제약을 통해 제조 생산되는 제품으로 지난 1일부터 전국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태전그룹 AOK 관계자는 "이명은 만성화 될 경우, 수면장애, 정신적 고통 등 삶을 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실비도가 초기 이명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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