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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JW신약,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 공동판촉

  • 김민건
  • 2016-07-12 10:16:25
  • JW신약 첫 백신시장 진출...피부-비뇨기과 집중공략

(왼쪽) 백승호 JW신약 부사장과 전광현 SK케미칼 LS Biz. 마케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가 독감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카이셀플루 매출 확대를 위해 SK케미칼이 피부-비뇨기과 영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JW신약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JW신약은 이번 4가 독감백신 영업으로 백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케미칼과 JW홀딩스 자회사 JW신약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영역별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3개 전문 의원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며, SK케미칼은 3개 전문의원을 제외한 병의원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으로 한번 접종으로 네 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라는 설명이다.

기존에 계란에서 백신을 생산하는 방식과 달리 최첨단방식의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어 항생제나 보존제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 전광현 LS Biz.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첫해 360만 도즈를 판매한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 올해는 진일보한 기술력과 다양한 접종처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신약 백승호 부사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케미칼의 우수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 클리닉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올 가을부터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한다.

한편 국내 백신시장은 7000억원 규모며 연평균 성장률 8%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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