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중단하라"
- 이혜경
- 2016-07-12 1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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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진단은 현대의학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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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서울시와 서울시한의사회가 진행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반대했다.
의협은 "치매 진단은 MMSE 및 GDS를 통해 신경학적 검진 등을 하고 혈액검사, MRI, 뇌파 검사 등의 진단 의학적 검사 등을 실시한 진단 결과에 근거해야 한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약물치료, 비약물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대의학적인 진단 및 치료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현대의학적인 MMSE, GDS 등의 치매검사방법으로 진단한 결과를 이용해 총명침, 한약과립제 투여 등 한방치료를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한약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또한 지적했다.
의협은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는 사업에 세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서울시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며 "서울시는 검증되지 않은 한약 등을 통한 한의사회와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검증된 사업에 세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계획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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