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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급여 풀린 NOAC, 포텐 터졌다"…처방량 급증

  • 어윤호
  • 2016-07-15 12:27:08
  • 자렐토 5개월 간 120억원 청구…올해 700억원 대 시장 규모 예고

NOAC의 잠재력이 터지기 시작했다. 2015년 7월 풀린 보험급여 족쇄가 확실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지난 1~5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3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들은 5개월 간 24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적응증이 가장 넓은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이 120억원으로 가장 앞섰으며 2015년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적응증에 대한 급여를 획득한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는 67억원을 청구했다. BMS와 화이자 연합의 '엘리퀴스(아픽사반)'도 54억원 청구됐다.

지난 한해 자렐토가 140억원, 프라닥사가 100억원, 엘리퀴스가 55억원 가량 처방됐음을 감안하면 이는 고무적인 수치다. 단순 산술적으로 보면 자렐토는 250억원, 프라닥사가 150억원, 엘리퀴스는 120억원 이상 처방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아직 청구액이 잡히지 않은 네번째 NOAC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에독사반)'의 매출이 잡히면 올해 전체 시장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릭시아나는 올초부터 대형병원 랜딩작업에 착수, 이미 빅5 병원 중 4곳에 코딩됐으며 현재 전국 30개 이상 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전투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중이다.

심장학회 관계자는 "각 약제 별로 실생활 데이터들도 추가되면서 의료진들에게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 NOAC의 활용은 더 늘어날 것이다. 다만 NOAC도 항응고제다. 개원가 등 처방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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