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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의약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참여하세요"

  • 김민건
  • 2016-07-18 11:11:03
  • 소화제·십전대보탕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참가비 무료

한독의약발물관 프로그램 참가자가 소화제 만들기를 하고 있다.
한독은 자사계열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오는 23일 소화제 만들기 행사가 진해되며 다음달 20일에는 십전대보탕 만들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소화제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십전대보탕 만들기는 감초, 당귀 등 약제를 직접 관찰하고 효능을 알아보며 1첩 분량의 십전대보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독 관계자는 "체험학습 참가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의약 유물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록 한독의약박물관 관장은 "한독 의약박물관은 단순히 유물만 관람하는 박물관이 아닌 아이들이 의약 유물과 소통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교과서에서만 보던 의약 유물도 보고 소화제와 십전대보탕 같은 약도 직접 만들어 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은 한독의약박물관이 1964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며 청자상감상약국명합(보물 제646호)과 의방유취(보물 제1234호)를 포함,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 문화재 2점 등 총 1만5000여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관람 편의성과 재미를 높인 한독의약박물관은 스마트폰으로 유물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1960년대 소화제 제조 설비와 박물관 기념 엽서에 증강현실 기법을 사용해 소화제가 만들어지는 장면과 박물관의 주요 유물들을 현실감 있게 볼 수 있다.

참가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각 행사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 증명서도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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