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 화상투약기 반대서명 4050명 확보
- 강신국
- 2016-07-18 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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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약무정책과에 전달...지역약국 152곳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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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원격화상투약기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약사법 개정 반대의견서 서명인원 4050명을 확보했다.
시약사회는 152개 약국이 참여한 가운데 약사법 개정 반대 서명인원은 4050명으로 집계됐다며 1차 취합된 서명록 반대의견서를 복지부 약무정책과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현재까지도 서명지가 약사회로 접수되고 있는 만큼 1만인 서명운동 목표 달성을 위한 2차 서명 운동을 오는 22일까지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일반 회원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가장 가깝게 국민과 대면하는 일선 약국에서부터 대국민 홍보운동을 벌이자는 의견에 따라 2차 서명운동을 진행하로 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 냉철한 이성을 갖고 대처해 나가야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결의를 다졌다.
시약사회는 "서비스경제발전 전략 이란 이름으로 쏟아지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은 정부 스스로 의료라는 관점을 국민보건향상으로 보지 않고 경제, 산업발전 측면에서 접근한다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정부가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등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최대한 신속하게 꺼내고 있다"며 "내년 대선 정국서 조기 레임덕이 오기 전 어떻게든 통과시키겠다는 현 정부의 조바심이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우리 약사사회는 지역, 동문을 떠나 강력한 응집력이 필요하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이 있는 건전한 비판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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