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내년 하반기 운영
- 최은택
- 2016-07-25 12:08: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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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등 9개소...비지정 기관까지 총 12개소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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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소아전문응급센터 9개소를 선정했다. 시설 등을 갖춰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데, 소아응급센터 설치기관은 비지정기관까지 포함하면 총 12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소아응급환자가 상시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9개소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운영되는 소아 전담응급실이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해 진료하게 된다.

복지부는 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 중 3분의 1로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다른 의학적 특수성이 있어서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증외상환자, 감염병 환자 등과 같은 공간에서 진료할 때 심리적 불안감과 감염 등의 위험이 존재해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별도 시설로 운영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 안정적 운영과 시설·장비·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해말 소아전문응급센터를 법제화하고, 이달 참여기관을 공모했다.
이를 통해 9개 기관이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선정됐고, 시설공사와 인력확충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선정되지 않은 기존 소아응급실 3개소를 포함하면 총 12개 기관이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야간·휴일 소아환자의 의료이용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센터와 달빛 어린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증환자는 달빛 어린이병원, 중등도 이상 환자는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이용하하도록 권장된다. 또 달빛 어린이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은 응급도 높은 소아환자가 신속하게 이송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달빛 어린이병원과 소아전문응급센터 사이에 핫라인과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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