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대비 청구액 비중은?…대형-중견사 편차 '뚜렷'
- 가인호
- 2016-07-29 12:30:1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중상위 기업 25곳 분석, 유한-녹십자 청구액 비중 20% 최저
- AD
- 6월 2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처방약은 다시 순수 '제품 매출'과 도입제품을 기반으로 한 '상품 매출'로 구분된다. 또 처방약 실적은 청구실적이 믿을 만한 지표로 인식된다.
매출을 구성하는 요소는 처방약 외에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OTC 부문과 미용 성형분야를 포함한 비급여 품목 실적이 전체 매출로 잡힌다. 여기에 수출실적도 매출액에 포함된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상위제약사와 중견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청구실적 편차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상위제약사들은 전체 매출 중에서 순수 처방약 외에도 수출, 비급여, 원료의약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 중견제약사들은 내수시장 위주의 처방약 중심 영업이 여전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다만 상위사 중에서는 다국적사 라이선스 품목 비중이 높은 기업도 존재한다.
중상위제약사들의 2015년 기준 매출액 대비 청구액 비중은 어떨까?

신풍제약은 매출액이 1854억인데, 청구실적은 1722억원을 기록했다. 신풍제약 매출의 대부분을 청구실적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처방약 위주의 경영패턴을 이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신풍은 다국적사 라이선싱 품목 비중도 적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매출액 1620억, 청구실적 1395억원으로 비중은 8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업은 개량신약과 제네릭 위주의 처방약 비중이 압도적이고, 역시 다국적사 도입품목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매출 대비 청구실적이 높은 기업들은 대부분 중견기업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84%), 경동제약(83%), 부광약품(73%), 명인제약(73%), 대원제약(72%) 등이 모두 매출과 비교해 청구실적 비중이 70%를 넘고 있는 기업들이다.
반면 상위제약사들은 매출대비 청구실적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가장 낮은 기업은 유한양행으로 조사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조 12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청구실적은 불과 2297억원에 그쳤다.
원료의약품을 비롯한 수출실적, 삐콤씨를 비롯한 OTC 실적 등이 매출 군에 포함되면서 청구액 비중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꼽혔다.
여기에 유한은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다국적사 라이선스 품목 비중도 높기 때문(청구실적은 다국적사 실적으로 잡힘)에 상대적으로 청구실적 비중이 낮게 나온것으로 관측된다.
녹십자의 경우 매출액은 9129억(개별 재무기준)이지만 청구액은 1900억원에 불과해 역시 청구실적 비중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녹십자가 급여가 이뤄지는 순수 처방의약품 비중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혈액제제, 백신 등 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포트폴리오에 기인한다.
제일약품의 경우 청구실적 비중이 25%에 불과하지만 이는 다국적사 도입품목 중심의 제품구조를 갖췄기 때문으로 인식된다.
이렇듯 매출액과 비교해 청구실적 비중이 낮은 기업은 대부분 상위제약사로 나타났다.
중견그룹 중에서는 동국제약의 청구실적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 기업은 매출액 2565억원에 청구액 894억 원으로 35%에 불과하다.
OTC와 헬스케어 품목, 수출, 조영제 등 균형감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역시 비급여 시장과 다양한 사업영역군을 확보하고 있는 휴온스도 매출액 대비 청구실적 비중이 37%를 기록해 청구액 비중이 낮은 중견기업으로 꼽혔다.
한편 상위그룹중에서는 CJ헬스케어와 종근당이 상대적으로 청구액 비중이 높았다. CJ는 매출액 4631억원에 청구액 3502억원으로 76% 비중을 차지했다.
종근당도 매출액 5924억, 청구액 4293억원으로 매출대비 청구액 비중은 72%에 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
- 2마운자로·위고비, 3개월 매출 4천억…상반된 고용량 점유율
- 3"스타틴 부작용 과도한 우려...복용 혜택이 더 크다"
- 4"약국 수가 3.7% 인상 이유는 낮은 행위료와 환자수 감소"
- 5삼진제약, 독감백신 완판…백신 개발로 보폭 넓힌다
- 6[데스크 시선] 휴온스 합병, 주주 소통의 정석
- 7시퀴러스, 독감백신 첫 NIP 도전 고배…입찰경쟁서 밀려
- 8"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1형 당뇨와 28년 함께한 약사
- 9"같은 일반약인데 소비자 부담 5배"…비급여 처방 논란
- 10로슈 차세대 비만약 한국 임상3상 승인…노보·릴리에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