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실 관리 잘 하고 있나"…관리규정 도입 시동
- 강신국
- 2016-08-09 1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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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식약처·약사회 등관 논의...약사회 "GPP로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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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8일 식약처, 약사회 관계자 등과 만나 조제실 관리 규정 도입 필요성 논의를 갖고 안전한 투약관리를 위한 조제실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기로 했다.
복지부는 환자민원 등 안전한 투약을 위해 조제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조제실 관리 프로세스와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제실 관리에 대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자는 논의였다"면서 "가루약이 섞였다는 기사도 있었고 환경관리, 안전관리가 잘 되고 있느냐는 등 조제실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기본적으로 이런 프로세스는 지키자는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약사회는 약사회 차원의 GPP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조제실 관리규정 제정이 약국에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대안이 나온게 아니라 조제실 관리규정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의 회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제실 투명화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며 "최근 있었던 가짜약사 보도, 조제실 위생에 대한 민원 등이 배경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도 약국 조제실 관리규정의 필요성에 관심을 갖고 복지부에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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