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존스홉킨스 대학과 파킨슨치료제 공동개발
- 김민건
- 2016-08-16 15: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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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물질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높은 BBB 투과율로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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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파킨슨 질환(PD)을 치료하기 위한 후보물질이 현재 처방중인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RADOTINIB)'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라도티닙은 파킨슨 질환 치료효과와 함께 동물실험결과 기존의 다국적사 물질보다 BBB(혈관 뇌장벽)에 대한 높은 투과율을 확인했다"며 "최근 이 약물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약물이 파킨슨 질환(PD)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점이 저널을 통해 발표되고 연구 중이지만 뇌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BBB 막의 투과도가 낮아 뇌조직으로의 약물흡수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일양약품은 라도티닙이 보여준 BBB의 높은 투과율은 파킨슨 질환(PD)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존스홉킨스 의대연구진 실험결과 라도티닙은 PFFs (Pre 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질환(PD)모델에서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을 감소시켰다. 파킨슨 환자의 조직에적 특징적 병리학 증상인 LB/LN유사병변도 감소시켰다. 또 파킨슨 질환을 유도하는 c-ABL(타이로신 키나아제의 인산화에 관여하는 단백질) 활성을 저해하는 것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의 퇴행성 신경질환 환자만 530만명에 이르며 이 중 파킨슨 질환(PD)환자는 10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파킨슨 질환(PD) 증상완화 및 진행을 느리게 하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계열 치료제만 사용하는 등 근본적 치료효과가 있는 약물이 없었다.
반면 임상시험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어 여전히 질환 치료의 장벽이 높다.
이에 일양약품은 '라도티닙'이 이미 수년 동안 백혈병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으며, 인체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는 물질로 파킨슨 질환(PD)에 대한 임상치료효과만 입증된다면 치료제 개발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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