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디파마-안국, 천식치료제 '플루티폼' 공동판매 계약
- 안경진
- 2016-08-17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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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병원·개원가 영업 마케팅 분리…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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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과 안국약품 어 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계약 체결로 종합병원 대상의 플루티폼 영업마케팅은 먼디파마가, 개원가 대상 영업 마케팅은 안국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플루티폼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플루티카손과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는 지속성 베타2-효능제(LABA) 포르모테롤을 최초로 하나의 정량식 분무 흡입기에 담아낸 흡입제로서 2014년 3월 국내 출시됐다.
62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플루티폼 500/20㎍ 1일 2회 용법은 플루티카손 500㎍ 1일 2회 단일요법에 비해 1초간 강제호기량 (FEV1)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 효과 없음으로 인한 치료중단율과 천식 증상 점수, 증상이 없는 날 수, 수면장애가 없는 날 수 등의 항목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루티카손과 포르모테롤을 각각의 흡입기로 병용 투여한 경우와 비교해서도 폐기능 평가항목과 천식 증상 조절 또는 악화 정도가 유사한 개선을 보였으며, 플루티카손/살메테롤 100/50㎍ 또는 250/50㎍ 1일 2회 병용요법에 비해 더욱 빠른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냈다. 흡입기에 환자대면형 용량표시기를 부착함으로써 환자가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점도 장점이다. 라만 싱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총괄 회장은 "먼디파마는 한국 호흡기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안국약품과 플루티폼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천식 치료에 있어서 충족되지 못했던 니즈를 알리고, 의료진과 환자들이 천식 증상을 조절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시네츄라, 애니코프 등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반으로 호흡기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안국약품과 플루티폼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먼디파마는 1998년 한국법인이 설립된 이래,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번 협약 대상인 플루티폼 외에도, 지난 2014년 4월 제네웰과 습윤 드레싱재 메디폼의 라이선스 및 판매 관련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5월에는 바이오솔루션과 화상치료제 케라힐-알로에 대한 독점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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