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컴퓨터 시험 전환…첫 단계로 '모의시험'
- 이혜경
- 2016-08-30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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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1600여명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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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지난 20일 서울과 27일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2016년도 의사 컴퓨터화시험 모의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은 현행 지필시험 방식에서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컴퓨터화시험 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의사 국가시험은 올해가 첫 번째 모의시험이다.
모의시험 응시대상자 수는 1593명으로 2020년 상반기에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예정인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1학년 학생 중 50%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나머지 50%의 응시자는 2017년도에 모의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항유형별 풀이시간은 멀티미디어 문항이 1문제당 100초, 텍스트형 문항이 1문제당 75초이다.
20일 서울 성수공고에서는 컴퓨터화시험 도입 추진위원회,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및 의과대학 교수, 직종별 시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컴퓨터화시험의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모의시험 주요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고, 참관자 전원에게 태블릿PC를 배부하여 SBT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하고 컴퓨터화시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시원은 오는 9월 24일 서울,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1급 응급구조사 컴퓨터화시험 모의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은 2017년도 제23회(12월 예정) 부터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화시험 시행이 확정되어 지난 6월 3일에 시행계획 사전공고가 국시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됐다.
국시원은 다년간에 걸쳐 시행한 모의시험을 통해서 발견된 문제점과 취약요인 등을 개선해왔으며, 향후에도 컴퓨터화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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