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동, 고함량비타민 후속제품 인기에 '함박웃음'
- 이탁순
- 2016-09-03 06:14:5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유한 메가트루포커스·일동 엑세라민엑소 상반기 10억원 돌파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유한양행 메가트루 시리즈의 최신작 '메가트루포커스', 일동제약 엑세라민의 신제품 '엑세라민엑소'가 상반기 매출 1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트루포커스와 엑세라민엑소는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상반기 각각 12억원,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메가트루포커스는 올해부터 TV광고모델로 이세돌 구단을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수험생을 위한 비타민을 컨셉으로 마그네슘과 칼슘 비율을 1:1로 맞췄고, 신경비타민 성분인 B1, B6, B12 함량을 보강했다. 특히 청소년·수험생들에게 부족한 비타민D를 1정에 400IU 함유하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 이세돌 9단의 명석한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고함량 비타민B군을 기본 모델로 하고 있는 메가트루 시리즈 제품은 메가트루포커스가 상반기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메가트루 11억, 메가트루골드 10억원 등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어느덧 삐콤과 더불어 유한양행의 간판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월 출시한 일동제약의 엑세라민엑소도 소리소문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엑세라민B의 함량을 더해 1일 1회 1정으로 복용편의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E, 비타민D, 이노시톨, 유비데카레논 등이 추가됐다.
출시 이후 별다른 대중광고는 없었지만, 5개월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힙입어 엑세라민B도 상반기 1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다.
엑세라민의 인기는 활성종합비타민 대명사로 굳어진 일동제약 '아로나민'의 후광도 무시 못한다. 유한양행 메가트루도 삐콤이 있기에 가속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신제품의 인기로 고함량비타민 시장은 대웅제약 임팩타민, 유한양행 메가트루, 일동제약 엑세라민, 녹십자 비맥스 4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3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4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5[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6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7[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8"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9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 10'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