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등 일본 빅3 제약, 신약개발 위해 뭉쳐
- 어윤호
- 2016-09-19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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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다-아스텔라스-산쿄, 바이오마커 기초 데이터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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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주요 3대 제약업체인 다케다제약, 아스텔라스제약, 다이이찌산쿄는 신약개발 효율화를 위해 바이오마커 기초 데이터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환자의 데이터와 비교 대조가 가능한 건강한 성인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총괄적으로 취합·해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제약사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마커·데이터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일본 신약개발 혁신의 효율화·가속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마커는 현재 신약개발 임상시험 단계에서 중요한 평가지표로 활용되며 질환의 진단 및 위험도 예측 등에 활용돼 급부상하고 있는 지표다. 건강한 성인의 바이오마커 기초 데이터는 생체 내 단백질이나 대사물질을 바이오마커로 한 임상시험에 필요하나 전 세계적으로 충분히 축적되지 못한 상황이다.
공동연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스텔라스는 비뇨기, 암, 면역과학, 간질환, 신경과학, 근질환, 안질환에, 다이이찌산쿄는 암, 동통, 중추신경계 질환, 심부전, 신장병, 희귀질환에, 다케다는 암, 소화기계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 백신개발 등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위한 각 회사의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며 건강한 성인의 샘플은 네덜란드 레이든대학의 토마스 한케마이어 교수의 지도 하에 이 대학이 제휴하는 임상 연구기관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한 일본계 제약사 관계자는 "일본의 빅3 제약업체가 바이오마커 기초 데이터 공동연구에 합의함으로써 일본발 신약개발 효율화 및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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