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로정 4mg '신의 한 수'…올해 100억 돌파 유력
- 이탁순
- 2016-09-26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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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방어 선봉장...특허만료 이전 매출회복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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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리바로정은 올해 상반기 2mg과 4mg 합계 청구액이 188억원에 달했다.
2015년 총 337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청구액을 기록한다면 380억원 달성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리바로는 2013년 2월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에 직면했다. 하지만 고용량 4mg이 새로 출시되면서 점유율 하락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4mg 제품은 특허만료 전해인 2012년 5월 허가받아 제네릭 진입을 앞두고 전격 발매됐다. 2013년에는 45억원의 청구액에 그쳤지만, 2014년 64억원, 2015년 91억원으로 매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56억원으로,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리바로를 투여하는 성인 환자의 경우 처음에는 1~2mg을 1일 1회 복용하지만, 효과가 충분치 않은 경우 최대 4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기존에는 4mg을 복용하려면 2mg 알약 두 알을 복용해야 했지만, 4mg 제품이 나오고부터는 한 알만 먹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히 특허만료 직후 허가받아 같은 용량의 제네릭을 피할 수 있었다. 4mg 제네릭은 최근에야 4품목이 허가받았다.

더욱이 연초 스타틴 약물 가운데 최초로 영국 약품·건강제품통제국(MHRA)로부터 당뇨병 안전성을 입증받고 설명서에 '당뇨병에 대한 위험 징후가 없다'는 문구가 삽입되면서 국내에서도 처방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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