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검역소 콜레라 진단혈청 누락 직무유기"
- 최은택
- 2016-09-26 12:08:2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혜숙 의원, "감염병 초기대응 역량 떨어뜨려"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콜레라 진단혈청을 일부 검역소에 보내지 않은 정부의 미숙한 행정을 강력 질타하고 나섰다.
전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행정관리는 감염병 초기대응 역량을 떨어뜨리고,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봤더니 콜레라가 발생한 거제시에서 가장 가까운 두 곳의 검역소 중 울산은 진단혈청이 '제로'라고 돼 있었고, 포항은 아예 기재조차 없었다"며 "검역소에 진단혈청이 없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단혈청이 없는 경우는 직무태만이고, 아예 기재조차 안한 건 직무유기"라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정진엽 복지부장관은 "진단혈청은 검체를 분리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긴급히 보내서 신속히 검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진단혈청이 공급되지 않은 건 잘못된 것이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진석 질병관리본부장도 과오를 인정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2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3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 4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시장 확대 속도
- 5제약사들 "약가 개편시 영업익 반토막...생산중단 우려 1순위"
- 6혈액제제, 내수 감소에도 수출 50%↑...'알리글로 효과'
- 7AI 생성 의약사, 의약품·화장품 광고 규제법안 추진
- 8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제한, 국회서 공론화
- 9펄스장절제술 국내 도입 가속…글로벌 기업 각축 본격화
- 10병원약사회, 회원 약사들 마음 모아 사회봉사기금 전달 이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