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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항알레르기제 '알레지온' 공급 중단

  • 어윤호
  • 2016-09-28 12:14:50
  • 브라질 생산 공장 폐쇄…12월부터 국내 철수 예고

베링거인겔하임이 항알레르기제제 '알레지온(에피나스틴)'의 공급을 중단한다.

이 회사는 최근 브라질 공장 폐쇄로 인해 알레지온의 공급 중단을 확정했다고 유통업체 등에 공지했다.

현재 재고 수량과 월별 판매 수량을 고려하였을 때 오는 12월1일부터 공 급 중단이 예상된다는 첨언이다.

알레지온정은 1, 2세대 항히스타민제와는 약리기전이 다른 제3세대 항알레르기제제로 뇌혈관장벽을 거의 통과하지 않아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실상 현 시점에서 대체약제는 많은 상황이다. UCB제약의 '지르텍(세리티진)' 등 동세대 품목들이 처방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브라질 공장의 폐쇄는 한국에 큰 영향은 없다. 실제 알레지온 이외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약제도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국내에 원활하게 품목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얼마전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75mg용량의 국내 품목 허가를 취하한바 있다.

저용량 75mg 허가 취하로 프라닥사는 150mg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에, 110mg은 세 개 적응증과 함께 관절치환술 환자 투약에 처방가능하다.

프라닥사의 경우도 저용량의 사용빈도가 극히 낮아 허가 취하로 인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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