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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공략

  • 가인호
  • 2016-10-11 08:24:24
  • 국내 임상 승인 및 수출용 허가 완료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난 10일 보툴리눔톡신 ‘HU-014주’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HU-014주)은 휴온스글로벌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지난해 12월 임상시험계획 및 올해 1월 수출용 허가를 신청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 진행 후 이번 미간 주름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HU-014주’ 제품이 ‘휴톡스 100IU 주사’ 수출용 허가를 받음에 따라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 1조 5천억 시장을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경쟁사에서 보툴리눔 톡신 주사의 주 매출처는 해외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뇌졸증 후 근육강직, 경부근 긴장이상, 다한증, 과민성방광, 만성편두통등과 같은 추가적인 적응증들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제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효능과 제형들에 대한 ‘HU-014주’ 제품의 승인을 취득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에 미국 임상시험 신청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HU-014주’ 제품 승인 취득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회사는 전 세계 8곳으로, 이 중 국내는 3곳 뿐인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많은 규제 및 높은 기술을 요하는 제조과정 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신성장사업본부장은 "현재 미용성형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또한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HU-014주’와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필러 ‘엘라비에’의 영업 마케팅 시너지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는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해외는 본 수출용 허가를 통해 진행함은 물론 해외에서의 제품 승인을 위한 준비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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