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일비 유한·대웅…차량지원 한독이 최고?
- 어윤호
- 2016-10-24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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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영업사원 무장시키는 제약사 18곳 일비, 차량지원 현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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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대다수 제약사들의 마케터들은 지금도 효과적인 영업전략을 짜내기 위해 머리를 짜낸다. 수많은 영업사원들이 오늘도 병의원과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
영업사원들에게는 중요한 2개의 무기가 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자동차. 외근이 많고 이동거리가 긴 업무 특성상 차는 영업의 필수품이다. 또 하나는 세금도 안 떼고 현금으로 지급되는 '총알', 바로 '일비'다.
그렇다면 2016년 현재, 병의원과 약국을 누비는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일비는 얼마나 될까? 또 그들의 기동력을 담당하는 자동차를 지원하는 업체들도 있을까?
◆일비, 6만원이 최고…실적우수자는 우대=데일리팜의 조사 결과,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일비는 적게는 3만원부터 많게는 6만원까지 격차를 보였다.
6만원을 지급하는 회사는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이었는데, 실적 우수자에게 해당 금액을 지원하고 있었다. 근무일수 기준 월 120만원 가량을 일비로 지급받는 셈이다. 반면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이 3만원으로 액수 면에서 가장 적었다.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연봉과 사내복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일비만 가지고 회사를 평가하지는 않는다. 다만 영업사원들에게 일비가 중요한 가치인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미약품, 광동제약, 대웅제약, 동아ST, 일동제약, JW중외제약, 한독, 휴온스, 대원제약, 일양약품 등 제약사들은 일비와는 별도로 주유비, 주차비, 통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약사의 영업사원들은 주유비의 경우 지급 기준이 타이트해 유명무실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차량지원 제약사 5곳=차량을 지원하는 제약사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조사 대상 제약사 중 동아ST, 일동제약, 한독, 휴온스, 대원제약 등 5개사만이 렌트카를 지급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차종은 쏘나타였다. 동아, 일동제약, 휴온스가 지원하고 있는데, 일동제약은 투싼과 쏘나타 중 희망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반의약품 담당자들로 대상자는 제한된다.
또 이중 휴온스는 실적우수자에 한해서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대원제약 역시 실적 우수자에 한해 렌트카를 신청할 수 있는데, 차종은 K5였다.
가장 차종 선택폭이 넓은 회사는 한독이었다. 이 회사는 아반떼, 액센트, 프라이드 중 희망 차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개사를 제외한 업체들에는 렌트카 지원제가 없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자차를 사용하고 주유비 지원을 원하는 영업사원들이 많아져서 차량 지원제를 폐지했다.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영업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고민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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