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日 기업에 '인보사' 5000억원대 기술 수출
- 김민건
- 2016-11-01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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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다나베에...계약금 273억원, 마일스톤 4716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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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1회 주사로 1년 이상 통증 완화와 활동성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약처의 품목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금은 273억원(25억엔)이며 일본 내 임상개발과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Milestone)는 4716억원(432억엔)이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기술수출 총 금액은 약 5000억원(457억엔)으로 제품 출시 후에는 별도로 두 자리 수 퍼센트 로열티를 받는다"고 말했다.
미쓰비시다나베 제약은 일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판매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시장에서 인보사의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를 진행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제품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진출한 덕분에 향후 다른 국가로 기술 수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술수출의 의미를 밝혔다.
인보사는 미국 3상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임상을 맡고 있는 티슈진(Tissugene)은 지난해 미 FDA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아 현재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코오롱은 "미국 3상을 통해 미FDA로부터 '드모아드(DMOAD, 퇴행성관절염 근본치료제)로 승인 받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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