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베트남에 수출
- 이탁순
- 2016-11-02 11:45:3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18년부터 5년간 76만달러 규모 공급
- AD
- 12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Tadalafil ODF)'을 베트남 제약사인 Deka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CMG제약은 베트남 DEKA사와 2018년부터 5년간 76만 달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20m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은 현재 CMG제약의 대표품목이다. 이미 올해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8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필리핀 1위 제약사인 United Laboratories와도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United Laboratories는 매출액이 1조로 필리핀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B형간염 치료제인 '씨엔테'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필리핀, 멕시코, 중동지역 등 18개국과 제대로필과 B형 간염치료제인 엔터카비어에 대해 활발하게 수출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CMG제약은 중국의 간 전문제약사인 Qingfeng과 엔테카비어 구강용해필름(Entecavir ODF) 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Qingfeng은 연매출 8000억 규모로 소화기와 간질환에 특화된 제약사다.
Qingfeng은 엔테카비어 구강용해필름이 중증 B형간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제형이라고 확신하여 임상 및 허가비용 60억을 투자해 Qingfeng의 대표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중국은 B형 간염을 국가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있고, 환자 수가 1억3000만명에 달하며 한국과 다르게 중증환자가 많다. 3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중증 B형 간염환자의 경우 목이 심하게 부어 약을 삼킬 수 없어 치료가 곤란하고 복수가 생겨 수분섭취도 제한해야 한다. CMG제약은 구강용해필름 제품에 대해 'StarFilm Technology'를 적용했다. 특히 약의 쓴 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이물감과 불쾌한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타 구강필름제제와는 다르게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도 안정성이 탁월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돼 향후 수출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