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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R&D 절대 투자금액은 상승…비율은 제자리

  • 어윤호
  • 2016-11-15 06:14:57
  • 한미약품, 1250억원-셀트리온제약, 매출 27% R&D에 투자

액수는 늘었지만 비율이 그대로다.

데일리팜이 15일 3분기보고서를 토대로 35개 제약사의 R&D(연구개발) 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19개사가 R&D비율을 줄였다. 단 전체를 보면 전년동기 대비 큰폭의 증가도 하락도 없는 모습이다.

반면 투자 규모 면에서는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들 제약사는 총 8182억원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 전년보다 약 700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R&D 비율 10% 이상을 보인 회사는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비씨월드제약,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13개 업체였다.

이중 R&D비율은 셀트리온제약이 27.7%로 가장 높았다. 한미의 경우 비중 면에서 전년동기 대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투자액 규모면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약 1250억원을 투자했다.

3분기 R&D 현황(단위:백만원,%) *단 일동제약과 휴온스는 회사 분할 이슈로 제외.
금액면에서는 녹십자가 800억원, 대웅제약이 792억원, LG생과가 666억원, 유한양행이 627억원 가량을 투자 상위사들의 명목을 유지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한올바이오, 녹십자 등 제약사들은 연구개발 비중을 늘렸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반면 R&D비중이 5% 미만인 회사도 8곳나 됐다. 광동제약, 경동제약, 경보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 등으로 이중 R&D비율이 상승한 회사도 제일약품과 환인제약 뿐이었다.

한편 광동제약은 0.8%의 비중으로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경동제약이 3.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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