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당뇨수업서 환자 체험시간 진행
- 정혜진
- 2016-11-15 1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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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4주차에 합병증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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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위드팜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총 5주(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업은 미국약사회 당뇨교육 과정(Diabetes Certificate Program)을 한국 약료상황에 맞춰 소그룹 스터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뇨교육에서는 특히 환자체험을 위한 실습시간도 포함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4주차 과정에서는 당뇨합병증 관련 실습과 당화혈색소(A1c) 테스트 시간을 가졌다.
당화혈색소는 식사와 관계 없이 검사할 수 있고 다른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수개월간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알아보는데 중요한 지표다.
강의를 진행한 이미지 약사는 "당뇨병 환자들이 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절단에까지 이르는데 사실 자각검사 만으로도 많은 절단수술을 피할 수 있다"며 "10g 하중이 되는 간단한 필라멘트를 양쪽 발의 10군데 정도 특정 부위에 필라멘트가 살짝 구부러질 정도로 직각으로 눌러 4군데 이상에서 감각을(압력을) 느끼지 못하면 발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수강 약사들은 암슬러(Amsler Grid) 테스트를 직접 실시해 봄으로써, 당뇨성 망막변증 및 황반 이상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수강생은 "이론적으로는 왜 이 검사를 하는지, 어떻게 당뇨를 관리하는지는 잘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직접 체험해 보기는 처음이다"라며 "약국으로 돌아가면 환자와 약사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은 것을 가지고 환자에게 조금 더 만족할만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지약사는 "실습시간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 외에 당뇨 환자를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여 환자를 중심에 두는 약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약사로서 환자 건강을 위한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 당뇨교육는 오는 19일, 총 20시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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