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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매출 30% 비중 '큰손 삼다수'…계약 연장될 듯

  • 가인호
  • 2016-11-21 06:14:58
  • 외형 2000억 좌지우지, 제주도 개발공사 평가결과 1년 연장 유력

광동제약은 올 3분기 4816억원대 누적매출(12.3% 성장)을 기록했다. 동아ST와 제일약품을 제치고 업계 6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광동이 최근 몇 년간 매출 5~6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일반유통과 OTC 부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계약을 맺고 위탁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삼다수는 광동제약의 전체 외형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삼다수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약 8% 증가했다.

광동제약 전체 매출(4816억원)에서 삼다수가 차지하는 비중(1427억원)은 29.6%에 달한다. 그만큼 삼다수 계약 연장 여부는 광동에게도 큰 이슈다. 만일 광동제약이 삼다수 판매 권리를 놓치게 된다면 당장 '10대 제약'에서 밀리게 된다. 결론적으로 삼다수는 내년에도 광동제약이 위탁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와 광동제약에 따르면 올 12월로 만료된 광동제약과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의 삼다수 판매계약은 1년 연장되는 방향으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의 신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삼다수 공개입찰 공고가 나오지 않았다.

새 계약 당사자를 찾기 위해서는 적어도 지난달까지 입찰 공고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 같은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광동제약과 계약 1년 연장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가 요구하는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모두 충족시켰다.

삼다수 매출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삼다수 판매 계약 물량 처리를 이행했고, 최근 제주도개발공사 사회공헌위원회가 광동제약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진행한 결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충실히 수행한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삼다수 위탁 판매 계약 기간 연장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의견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삼다수 계약 연장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광동은 2013년부터 시작한 삼다수 위탁판매를 내년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농심, CJ제일제당, 동원, 남양유업 등 삼다수 위탁판매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대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광동제약의 내년 행보는 더 주목된다는 지적이다.

광동이 2018년에도 위탁판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삼다수의 시장 점유율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2000억원대 신규 사업과 비슷한 삼다수 위탁판매가 내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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