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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케토톱, 쥴릭 통해 동남아 수출

  • 이탁순
  • 2016-11-22 09:55:39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100억원 상당 수출 계약

한독(회장 김영진)은 아시아 헬스케어서비스 유통기업 쥴릭파마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수출에 대한 10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쥴릭파마는 한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17년부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케토톱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2014년 한독이 인수한 케토톱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케토톱이 1994년 출시 이래 22년 동안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넘버원 자리를 고수해 온 만큼 글로벌 NSAID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플라스타 제형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탑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은 2015년 기준 약 1947만 달러며, 연평균 성장률 11%로 2022년 3664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독은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를 인수해 케토톱을 확보했으며 글로벌을 겨냥한 제품 개발, 플라스타 공장 건립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경피흡수제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독이 300억여 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에 건립하고 있는 플라스타 공장은 연면적 약 8,385m2에 연간 최대 3억9천만 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케토톱 제품을 비롯해 향후 한독에서 개발하는 글로벌 패취 신제품과 다양한 패취제제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쥴릭파마는 1922년 이래 아시아 12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헬스케어 관련 고객과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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