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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중견제약,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 비중 '천차만별'

  • 가인호
  • 2016-11-24 06:14:57
  • 경동-유나이티드 80%대 '최고'...동국-동화약품 10%대

중견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 비중이 기업 별 제품포트폴리오와 경영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 비중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경동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으로 조사됐고, 상대적으로 원외처방 비중이 낮은 제약사는 동국제약, 동화약품, 비씨월드 제약 등으로 분석됐다.

OTC와 비급여시장, 그리고 원내처방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전체 매출액에서 원외 처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처방약 비중이 절대적인 중견제약사들의 경우 매출 대비 70~80%대 비율을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데일리팜이 23일 유비스트 자료(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재구성)를 토대로 10월 누적 처방액과 매출 대비 원외처방 비중(2015년 기준)을 조사한 결과 고려제약이 매출 대비 원외처방 비중이 85.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제약의 10월 누적 처방액은 337억원이다.

하지만 규모면에서 보면 경동제약의 매출대비 원외처방 비중이 압도적이다. 경동제약의 경우 올해 10월 누적 처방액이 1077억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처방비중은 85.4%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경동제약은 원내처방 품목이나 OTC 등 다각화 품목 비중이 미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그날엔' 등 일부 일반약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원외처방 비중을 약간 끌어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중견제약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 비중(유비스트, 단위=억)
삼진제약과 대원제약의 매출 대비 원외처방 비중도 꽤 높았다.

삼진제약은 올 10월 누적 처방실적이 1398억원으로 지난해와 견줘 15%나 성장했다. 처방실적이 탄탄한 가운데 매출대비 원외처방 비중도 79%에 달하고 있다.

대원제약도 1266억원대의 10월 누적 처방실적(13.4% 증가)을 보이고 있으며, 처방비중도 72%로 나타나 매출의 상당부문을 전문약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대원제약의 경우 OTC와 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원외처방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이티드제약(80%), 삼아제약(82.1%), 진양제약(81.5%), 신풍제약(70.8%), 명문제약(70.2%) 등도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 비중이 70%를 넘고 있다.

원외처방 비중이 가장 낮은 제약사는 역시 원내품목인 수액제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약품으로 조사됐다.

대한약품은 상반기 10월 누적 처방액이 49억원으로 처방비중이 매출 대비 4.8%에 그치고 있다.

또 원료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화일약품(5.3%)이나 경보제약(13.9%) 등도 매출에서 원외처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조영제 사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동국제약의 경우 12.5%의 매출 대비 원외처방 비중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역시 OTC 부문에 강점이 있는 동화약품(15.4%)이나 조아제약(10.7%) 등도 전체 매출액에서 처방실적 비중은 10%대에 불과했다.

사업다각화와 비급여 시장에 강세를 보이는 휴온스나 휴메딕스도 매출대비 원외처방 비중이 20%대를 차지하고 있다.

중견제약사들의 주력 사업 아이템에 따라 매출대비 처방실적 비중은 크게 달라지고 있어, 향후 이 같은 패턴이 지속될지 여부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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