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피부암 치료 신소재 미생물 개발 성공
- 이혜경
- 2016-11-24 10:32:0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를 활용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고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소장 유영) 윤원석 교수팀이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박용근 교수,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와 공동연구로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를 활용해 피부암 항암 효과가 있는 신소재 미생물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흔히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살모넬라균은 암세포가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항암제 연구에 적극 이용되어 왔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암세포를 죽이는 등 면역방어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감마는 천연 항바이러스 제제라고 불리며, 암,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 및 연구에 활발히 쓰이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특성에 착안해 인터페론감마를 암세포를 죽이는 효능을 높이기 위해 독소를 약화시킨 살모넬라백신균주에 유전적으로 수정했다.
새로운 미생물을 흑색종양 실험쥐에 주입했으며, 암세포에 융화되어 독성을 이끌어내도록 유도했다.
실험 결과,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흑색종양 실험쥐는 실험 60일이 지나자 모두 사망한 것에 비해 신소재 미생물을 주입한 흑색종양 실험쥐는 80일 경과 80%의 생존율을 보였다.
인터페론감마를 주입한 살모넬라백신이 별다른 부작용 없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오히려 안정적인 면역체계에 비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윤원석 교수는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은 인종에 따라 발병 패턴과 양상에 큰 차이가 있고 동양인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별도의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개선되고 안전한 치료법을 통해 피부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인터페론감마와 유전적 수정을 한 살모넬라의 악성 흑색종 치료를 위한 적용(원제: Application of genetically engineered Salmonella typhimurium for interferon-gamma (IFN-γ)-induced therapy against melanoma'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처방 몰아주고 약국 수익 절반 챙겨
- 2펠루비 제네릭 쏟아진다…동구바이오, 품목허가 획득
- 3반복되는 의약품 품절…해법은 '안전·투명 유통망' 구축
- 4'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1년 만에 점유율 23% 돌파
- 5'주가 80% 폭락' 삼천당제약, 주주설명회·해외 NDR 승부수
- 6글로벌 3상 잇단 진입…GLP-1 후발주자 추격 가속화
- 7탈모약 급여화, 국민이 직접 논의…7월 첫 공론화 토론회
- 8JAK억제제 '올루미언트', 청소년 원형탈모 적응증 확대
- 9"약가인하 일변도 정부정책, 소아 필수약 생산 포기 부추겨"
- 10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