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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71%가 이명 경험…전 연령 평균 56% 겪는다

  • 정혜진
  • 2016-11-24 10:36:52
  • 이명 치료제 중 '실비도'가 인지도 1위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절반 이상(56.7%)이 이명 증상을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 강오순)가 20~50대 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 치료제 광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대는 71.7%, 30대는 61.7%, 40대는 45%, 50대는 48.3%가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여겼던 이명이 20~30대까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과 휴대용 음향기기의 발달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이어폰, 헤드폰 등의 사용 빈도가 잦아지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43.4%가 이명에 대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 이상(53.5%)이 증상을 알면서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가장 높은 방치율을 보였다. 증상에 대한 대처를 한 응답자들도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이명에 대한 정보 수집(37.5%)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명 치료제로는 '실비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을 경험한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33.2%)이 '실비도'를 먼저 떠올렸다. 다음으로는 '기넥신'(11.5%), 한방치료(10.6%), '메네스에스정'(4.8%) 순으로 나타났다. 두뇌활성 주사(2.7%)라는 답변도 나왔다.

태전그룹 AOK 관계자는 "이명 증상이 전 연령층에 걸쳐 나타나는 만큼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실비도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이명 단일 적응증만으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제품이기에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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