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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스메트 약가인하 보상 없다' 공지에 유통 반발

  • 정혜진
  • 2016-11-29 12:14:53
  • 온라인몰 유통업계에 공지..."코프로모션, 약가인하 외면"

약가인하 대상 의약품이 잇따라 재고분에 대한 차액정산을 거부하고 있어 유통업체가 반발하고 있다.

노바티스 '가브스메트'는 12월 약가인하를 앞두고 최근 유통업체에 약가인하 보상이 없다고 공지했다.

가브스메트는 노바티스가 공급하고 한미약품이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고가 달려 유통업체에 12월부터 재공급한다는 공지를 띄우기도 했다.

HMP몰의 가브스메트 약가인하 관련 공지
현재 가브스메트는 1000mg, 500mg, 850mg 세 용량이 공급되고 있으며, 약가는 용량마다 432원에서 423원, 424원에서 415원, 424원에서 415원으로 각 9원씩 인하된다.

한미는 온라인팜 내 유통업체 주문사이트를 통해 '11월 말 재고에 대한 별도의 약가인하 보상이 없을 예정이오니 월말 주문 및 재고 관리에 참고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가브스메트 뿐 아니라 특히 코프로모션 제품이 최근 잇따라 차액정산, 반품 등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B사가 문제를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노바티스-한미 코프로모션 제품이 같은 방식으로 차액정산을 거부하고 있다"며 "중간에서 유통하고 배송비도 나오지 않는 유통업계가 약가인하 차액분까지 감당해야 하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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