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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조루치료제 대다수 매출 10억원 이하

  • 이탁순
  • 2016-12-02 12:13:05
  • 수입약 프릴리지 17억 체면유지, 동아ST 네노마 6억

국내 유통 조루치료제들이 좀처럼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원조 프릴리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품목들이 올해 9월까지 매출이 10억원 이하로 초라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 조루치료제 6품목의 매출(IMS헬스데이터 기준)을 합산한 결과 27억원에 그쳤다. 발기부전치료제 '팔팔(한미약품)'의 단일품목 매출이 145억원이라는 점에서 조루치료제 자체가 대중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루치료제 2016년 매출현황(IMS, 원)
품목별로 보면 수입약 메나리니의 '프릴리지'가 17억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2013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국산 조루치료제 4품목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동아ST의 네노마가 6억원, 종근당의 클로잭이 1억3547만원, 제일약품의 컨덴시아가 1억2550만원 순이다.

작년말 프릴리지 제네릭으로 유일하게 출시된 신풍제약의 '프레야지'는 3분기 누적 판매액 2712만원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조루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대중들의 인식 때문에 의약품 시장 자체 규모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자체가 적다보니 제약사들의 마케팅도 활발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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