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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GSK OTC 연합, 일단 내년 6월까지 유지

  • 어윤호
  • 2016-12-07 06:14:53
  • 라미실 등 5품목 계약 연장 합의...판권이동설 일축

동화약품과 GSK의 OTC 연합이 일단 유지될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과 GSK Consumer Healthcare(일반의약품 법인)는 최근 올해까지로 계약 만료를 앞둔 '라미실원스', '테라플루', '볼타렌', '니코틴엘', '오트리빈' 등 OTC 5개 품목에 대한 코마케팅 계약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제품은 연 매출 300억원 이상 인기 품목으로 그간 동화약품이 6년 간 유통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나 GSK가 새로운 파트너사 선정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에서 광동제약과 '프리토', '프리토플러스' 등 항고혈압제에 대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에서는 일반의약품 5품목의 판권이동을 두고 설왕설래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GSK의 5개 OTC 품목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6개월 간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향후 상황은 아직 결정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계약기간이 6개월이라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제약사 간 코프로모션 계약은 최소 연단위로 진행된다. 더욱이 두 회사는 무려 6년 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성과 면에서 두 회사의 공동판촉은 성공적이었다. 내년 6월 이후 결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지만 파트너십이 유지될 확률도 높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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