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수출 트렌드는 '원료'와 '뷰티'
- 이탁순
- 2016-12-07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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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수출탑 에스티팜·제일약품 '원료'기반...메디톡스·휴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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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 수출탑을 달성한 회사들의 면면을 보면 원료의약품과 성형·미용 기반의 제약업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5일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에스티팜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제일약품이 5000만불탑, 메디톡스와 휴온스글로벌이 3000만불탑, 휴젤파마가 2000만불탑을 새로 수상했다.
이 가운데 에스티팜과 제일약품은 원료, 메디톡스, 휴젤파마는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수출 주요 품목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에 1억불과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에스티팜과 제일약품은 양사 모두 원료의약품이 주력이다. 다만 신약과 제네릭 API라는 점에서는 비교가 된다.
에스티팜은 신약API가 수출실적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가장 큰 고객이다. 에스티팜은 C형간염치료제와 에이즈치료제 신약원료를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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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신약 API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임상과 임상1상 단계에 10개, 임상2상 3개, 임상3상 1개, 상업화단계에 3개의 신약API가 개발되고 있다.
회사 측이 밝힌 올해 수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약 1억2720만달러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원료의약품 단일품목으로 1억달러를 수출했다.

제일약품은 앞으로 원료뿐만 아니라 완제품 CMO를 통한 수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정부의 제네릭의약품 확대정책에 따라 일본 제네릭회사와 업무협력을 강화해 완제품 CMO사업으로 신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에 이어 성형·미용 기반 제약업체의 수출실적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최근 의약품 수출 트렌드 중 하나다. 이번에 3천만불탑과 2천만불탑을 수상한 메디톡스와 휴젤파마는 주력인 보툴리눔톡신제제가 효자다. 각각 메디톡신과 보툴렉스를 내세우고 있는 양사는 3분기까지 수출이 각각 569억원, 44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은 오리지널 '보톡스'로 잘 알려져 있는 주사제로, 주름 개선 등 미용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양사는 또다른 미용·성형 제품인 필러 판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휴온스글로벌은 중국을 통한 점안제 수출 등으로 실적이 늘고 있는데, 앞으로 필러, 보툴리눔톡신 등 뷰티 제품에 수출역량을 집중할 예정이어서 앞선 기업들과 함께 코리아 뷰티 트렌드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회사 측도 "향후 에스테틱 제품과 개발중인 보툴리눔톡신 '휴톡스'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무역의날에서는 동남아 등지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나유니티상사가 2천만불탑을, 유영제약, 퍼슨이 5백만불탑,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조아제약 함안공장이 3백만불탑을 수상했다. 또 바이오벤처로 마크로젠이 3천만불탑, 에스디생명공학이 1천만불탑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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