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의사 Vs 한의사 법적공방 비화
- 이혜경
- 2016-12-14 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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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리 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용민 소장 검찰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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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이 소장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번 사건을 서울강서경찰서에 수사를 맡겼다.
이번 사건은 이 소장이 '최순실 사건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에 대한 글을 작성, 언론에 배포하면서 발단이 됐다.
이 소장은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논란을 보면서 문득 한 인물이 떠올랐다"며 "최순실씨와 같은 성을 가졌으며 지난 2013년 10월 청와대 오찬회동에서 대통령에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을 직소하여 즉답을 이끌어낸 당사자는 바로 한의사 최주리씨"라고 밝혔다.
이에 최 이사장이 검찰 고발을 진행한 것. 이와 관련, 이 소장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의협회관에서 긴급기자브리핑을 열고 "최순실 사건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참담하다"며 "본인들은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오히려 의료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해서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 언급과 관련, 이 소장은 "최 이시장과 최순실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문형표 임명과정에서 개입했다"며 "문형표가 한의학 정책관과 의료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번복하는 과정이 있었다.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최 이사장이 2012년 박근혜 후보시절 간담회에서 만나 인연이 닿았다는 부분을 언급하면서, 이 소장은 "최순실씨가 40년 동안 수족 노력을 했다면 최주리씨는 깊은 인상을 심어줘서 2013년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특혜를 받았다"며 "언론에 비선작업을 했다는 것을 기록한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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