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 아토피피부염 연고제 신약 승인
- 안경진
- 2016-12-17 0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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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크리사, 2세 이상 경증~중등도 환자에 사용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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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민감하다보니 습도가 낮은 겨울에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때 마침 미국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연고제가 허가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주인공은 화이자의 ' 유크리사( 크리사보롤)'.
유크리사는 본래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Palo Alto)에 소재한 '아나코 파마슈티컬스(Anacor pharmaceuticals)에 의해 개발되던 물질이다. 지난 5월 아나코 파마슈티컬스가 화이자에 인수되면서 덩달아 화이자 소유가 됐다.
미국식품의약국( FDA)은 지난 14일자로(현지시간) 2세 이상의 경증~중등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유클리사 사용을 허가했다. 하루 2번 습진 부위에 도포하는 연고제 형태로서 PDE-4 저해제 계열에 해당한다. 아직까지 아토피피부염에 작용하는 특정 기전은 확인되지 않았다.
FDA 의약품평가조사센터(CDER) 약물평가 3국의 에이미 이건(Amy Egan) 부국장은 "유크리사의 승인은 경증~중등도 수준의 아토피피부염을 동반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생기게 됐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이번 허가과정에는 2~79세의 광범위한 연령대 가운데 경증~중등도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건의 위약대조 임상연구가 근거가 됐다.
두 연구에 따르면, '유크리사'를 4주간 사용한 환자들은 피부 증상이 깨끗한 상태에 가깝게 개선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환자에서는 과민반응을 포함한 중증 이상반응이 확인돼, 과저 유크리사에 포함된 크리사보롤(crisaborole) 성분에 과민반응을 나타낸 이력이 있는 환자는 금기대상이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작열감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stinging)과 같은 주사부위 통증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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