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사노피 이어 '플라빅스+아스피린' 경쟁에 합류
- 어윤호
- 2016-12-20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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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형 차별화와 제네릭 영업력 변수…시장 판도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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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트롬빅스에이'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8월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의 오리지널 개발사인 사노피가 정제형 복합제 '플라빅스에이'를 들고 복합제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일동의 가세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동이 심혈관 블록버스터 품목의 제네릭 프로모션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 '리피스톱'을 여타 제네릭이 출시된 2008년 보다 2년 늦은 2010년에 론칭, 연 100억원 처방액에 매출 탑10 제품으로 키워냈다.
또 2014년 발매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제네릭 '로베틴'은 올 상반기에 매출 50억원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사노피의 경우 제형 차별화를 통해 처방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리지널인 플라빅스의 결합에 따른 많은 임상 경험의 축적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기존 국내 제약사 제품들과의 차별점으로 유핵정(Tab-in-Tab) 기술로 제조한 정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의 핵심적인 특징은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성분을 변형하지 않고 두 개의 성분을 구분 지었으며 이에 따른 복용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보유 제약사 관계자는 "사노피의 경우 병원급, 일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장점을 갖춘 회사들이다. 늦은 진입이지만 변수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첫 발매에 들어간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시장은 명인제약, 제일약품, CJ헬스케어, 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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