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환자 '피크'…약국 타미플루 조제환자 '북새통'
- 정혜진
- 2016-12-20 12:29: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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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과 주변 약국, 분말제품 '인기'...마스크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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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아과 중심으로 독감 처방이 느는가 하면 약국의 방한 마크스 주문도 연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소아과는 그야말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다. 지난 가을부터 처방 환자가 감소하며 불경기를 체감했던 약국들도 늘어난 감기 환자에 조제하는 손이 바쁘다.
부산의 한 약사는 "가까운 소아과 주변 약국은 하루 200~300건 의 처방전이 몰려들어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었다고 하더라"라며 "기온차가 컸던 주말을 지나 19일 월요일은 소아과 주변 약국들이 대부분 환자들이 몰려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타미플루' 등 처방약 재고도 달리고 있다.
특히 타미플루 제네릭으로 출시된 '한미플루' 중 현탁용분말은 유아가 복용하기 좋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약국에서 품절을 겪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감기 시즌이 되면 타미플루는 품절되기 일쑤"라며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유통업체들이 아슬아슬하게 공급량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방한대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몰들의 의약외품 코너에는 마스크 판매가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보습제인 바세린과 입술보호제도 가을 이후 꾸준히 주문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불경기에 정치 이슈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감기로 인해 반짝 풀리는 듯 하다"며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감기 환자가 크게 늘어난 건 사실"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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